비염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6가지 음식과 효과
비염이란 콧물, 재채, 가려움증 및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코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합니다.비염에
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임상증상에 따라 급성비염과 만성비염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급성비염은 흔히 코감기라고 일컫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비염입니다.
보통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질환을 감기라고 통칭하는데 급성비염은 주로 바이러스에 의해 코 안을 덮고 있는 비점막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므로 코감기라고도 부르는 것입니다.
비염을 이겨낼 수 있는 겨울철 비염에 좋은 음식 6가지를 알아 보았습니다.
1. 감자 비타민 B, C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좋고 알레르기 체질 개선과 비염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조리하면 대부분 파괴되어 버리는 다른 채소의 비타민 C와 달리, 감자의 비타민 C는 익혀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감자는 식물성 섬유인 펙틴이 들어있어 변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2. 재래식 된장은 항암효과, 면역력 향상, 해독작용이 가능합니다.
된장에 함유된 키토올리고당이 항암, 항균 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 저하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된장은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아마노산의 구성도 좋아 소화흡수율을 놓이고 쌀에 부족한 라이신의 함량이 높아 라이신을 보충하는 식품입니다. 된장속의 필수지방산은 피부병을 예방하고 혈관질환의 예방과 풍부한 섬유소로 변비를 예방하고, 뇌와 간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3. 대추는 코 점막 모세혈관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감초와 대추를 함께 달여서 꾸준하게 먹으면 비염 완화에 큰 도움을 줍니다.
대추는 비염 뿐 아니라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에 좋으며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고 심장과 폐 건강에 좋아 감기증상을 완화하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 비타민C, 미량원소가 있어 피부, 혈색을 건강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4. 수세미는 해외에서 비염치료제로 사용될 만큼 비염 증상에 효과적입니다.
수세미에 다량으로 들어있는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 성분은 호흡기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한방에서 수세미는 성질이 차가우며 폐와 기관지의 열을 내리고 가래를 삭여주는 효능이 있어 사용되었습니다.
폐가 약하여 생기는 천식, 비염, 축농증 등의 질환에 민간요법으로 수세미를 사용해 왔습니다.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분들은 수세미의 냉한 성질이 부작용으로 나타 날 수 있어 수세미를 드실 때 주의하여야 합니다.
5. 도라지에는 사포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노페물을 제거하고 코 점막을 깨끗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도라지즙이나 도라지무침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기관지가 약하다면 도라지차나 약도라지즙을 활용 할 수 있으며, 도라지와 배를 혼합한 도라지 배즙, 도라지청을 만들어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6.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은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기관지에 좋은 생강은 기침을 멈추게 하고, 코 점막을 강하게 해 줍니다.
댓글